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KBS에 입사했다. 《환경스페셜》, 《추적60분》, 《소비자고발》, 《러브인아시아》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방송 경력을 쌓았다. 2010년에는 미국 국무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뉴욕의 The New School에서 미디어 연구(Media Studies)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KBS 자연·환경 팀에서 일하며 《코리언 지오그래픽》 제작, UHD《환경스페셜》 론칭에 힘썼다. 2021년 KBS 도쿄 특파원으로 선발되어 2024년 11월까지,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46개 지역을 직접 누비며 일본의 참모습을 발견해갔다. 개인적으로 클래식 기타 연주와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조용한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것.
2025년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다큐인사이트 ‘재팬 엑소더스’)
2022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기획)
2020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2020한국경제 생존의 조건 3부작)
2017년 제22회 아시안TV어워즈 자연사?야생동물부문 최우수상
(UHD유네스코 세계유산 8부작 ‘자연의 타임캡슐’ / 1편 왕의 거처, 창덕궁)
2016년 휴스턴 국제영화제 자연?야생부문 대상
(코리언 지오그래픽 2015 / 1편 용암대지의 젖줄, 한탄강)
2014년 반프상 심사위원대상, 최우수상 (색, 네 개의 욕망 / ‘제4편 화이트’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