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미술사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일하며 《근대회화의 거장들-서화에서 그림으로》, 《일본회화의 거장들》 등 동아시아 미술 교류사의 관점에서 전시를 기획하였다. 논문으로 「18세기 일본 남화의 전개에서 심남빈 회화가 지닌 의미」, 「이응노(1904~1989)의 회화론과 1950년대 앵포르멜 미술에 대한 인식」 등이 있다.
공공기관과 문화재단 등에서 미술 관련 프로젝트와 강연을 진행했고, 현재는 ‘글이나그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술사 강의, 아트 투어, 아트 포럼 등 다양한 미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미술사를 강의할 때는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 등 실무자들이 관찰력과 직관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비주얼 리터러시 개념을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 미술사는 ‘볼 수 있는 것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