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뮌헨에 살며 독일의 여러 잡지사에서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한다. 그녀는 20대 중반에 느닷없이 과민성 방광염을 앓기 시작했고, 자신의 블로그 pinkelbelle .de에 방광염에 관한 증상과 치료 과정을 세세하게 올렸다. 이후 독자들의 엄청난 반응을 접하고, 방광염이 자기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제 불라는 이 민감하고 아름다운 기관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 결국 방광 전문가로서 쓰게 된 『여자들은 왜 화장실에 자주 갈까?』는 여성들이 늘 궁금해하면서도 누군가에게 물어볼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오줌보 문제에 대해 세세하면서도 친절하게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