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을 쓰고 있는 김경숙 작가인 저는 유일하게 엄마가 아닙니다. 아내의 이름은 있으나 아이를 잃고 태가 닫힌 아픔이 있습니다. 쓰기와 의미를 잇는 실천적 삶을 살고 싶어서 시를 쓰고 창작활동을 합니다. 있어서 소중함도 알지만, 없어서 더욱 고귀함의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교육이 일어나는 첫 장소인 엄마의 품과 가정의 중요성을 알고 엄마들의 귀한 정신이 잘 계승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간절히 담아 이 글을 쓰고 엄마와 자녀들을 위한 12편의 시를 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