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만화방에서 한 권에 50원 하는 만화책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삶은 예측 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이 한 문장이 인상 깊었던 《아르미안의 네 딸들》 만화책을 통해 삶의 깊이와 모호함을 배웠다. 조각가를 꿈꾸다 그림책 작가가 된 저자의 삶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2012년 첫 그림책을 출간한 후 여러 그림책을 냈고, 2021년에는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했다. 아이의 마음을 간직한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