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화학을 가르쳐 온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화학의 재미를 알리는 데 진심인 ‘화학 이야기꾼’이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화학을 더 재미있게 느낄까 고민하다, 20년째 과학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좌충우돌 신나는 화학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대학원에서 미래 에너지인 연료전지를 연구하고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열정적으로 탐구의 길을 걷기도 했지만, 가장 큰 기쁨은 ‘화포자’였던 학생이 화학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순간을 지켜보는 것이다. 『화학, 소설처럼 읽다』는 딱딱한 화학의 벽 앞에서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화학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이야기인지 알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쓴 저자의 오랜 꿈의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