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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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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96년 여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곳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소박한 시골 마을의 바람과 메밀꽃을 벗 삼아 뛰놀던 그는 봉평 초중고를 거치며 자라난 순수한 감수성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고교 졸업 이후 곧바로 경기도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학과의 문을 두드린 그는 낯선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도 헤어디자이너라는 야무진 꿈을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살았다. 재학 중이던 2016년 강원도 백골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며 단단해진 책임감과 영육 간의 건강한 인간미를 몸에 새겼다.

졸업 무렵, 준오헤어 논현점에서 보낸 두 해의 인턴 시절은 완성을 향한 첫걸음이었다. 이후 발령받은 홍대입구역점에서 부원장으로 올라설 때까지 단 한 번도 꿈을 쫓는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머리끝에서부터 마음까지”라는 그의 모토는 연봉 3억 원을 훌쩍 넘는 성과로 증명되었다.
특히 놀라운 그의 팬덤(fandom)은 일본, 제주, 부산, 천안 등지에서 매달 비행기와 KTX를 타고 찾아오는 500여 명의 단골 고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스로를 ‘최훈민 매니악(maniac)’이라고 부르며 진정한 팬덤을 형성했다.

그의 탁월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대학 시절부터 홍대, 신촌, 청담동 등지를 샅샅이 누비며 10년간 쌓아온 헤어 이미지트레이닝 노하우, 무려 10만 명이 넘는 체험자의 헤어 변신 기록은 모두 ‘최훈민 헤어’라는 하나의 완벽한 캔버스에 녹아들어 숨 쉬며 지금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이제 단순한 디자이너를 넘어, 사람의 자존심과 이야기를 커트와 컬러로 그려내는 작가가 되었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마다 깃든 그의 철학은 당신의 내일을 눈부시게 비추는 작은 ‘시(詩)’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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