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아길라와 그의 아버지 페란 아길라는 안도라 출신이다. 데이비드는 팔 한쪽이 없이 태어났다. 그는 9살 때 레고 블록으로 자신의 첫 의수를 만들었고, 고등학교 때는 이를 발전시킨 MK-1이라는 이름의 의수를 만들었다. 그의 아버지는 데이비드에게 의수와 레고가 그의 삶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알리는 영상을 찍자고 제안하였고, 이를 SNS에 게시하였다. 이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둘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데이비드는 저서 활동 이외에도 「미스터 핸드 솔로Mr. Hand Solo」라는 스페인 다큐멘터리도 찍었는데, 이 다큐는 보스턴 SF 영화제에서 최고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데이비드는 장애인 단체를 지원하고 ‘고유한 능력diff-ability’을 바라보는 사회의 부정적 시선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 ‘핸드 솔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굿즈, 보드게임, 집단 괴롭힘에 맞서는 내용의 비디오 게임 등을 발매했다. 현재 그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