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각본집이 소설처럼 표현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심리적인 묘사나 영화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한번쯤 각본집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제가 투우의 그림일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바다를 동경하는 사람은 바닷가에 살지 않지...마치 평벙한 일상을 동경하는 두 사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어쩌면 저의 고리타분한 일상도 누군가에겐 동경의 대상이지 않을까 싶네요.뒤에는 파과 원작 작가님이신 구병모 작가님의 말씀이 담겨있습니다.특히 파과 영화 시나리오를 구병모 작가님마저 영화 상영 전까지 모르셨다는게 놀라웠습니다.마지막 줄이 제가 구병모 작가님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너무 멋지지않나요? 진짜사랑해요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