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
국가유산수리기능자 화공(단청)
전통을 잇는 ‘요즘 애’이다. 초등학생 때 숭례문 방화사건에 충격을 받아 단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예술대학교에 진학해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전통의 맥이 끊긴다’는 신문 기사에 전통문화대학교에 편입했고, 20대 중반의 나이에 대한민국 무형문화유산 ‘단청장’ 이수자가 되었다. 너무 어린 나이라는 걱정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젊은 사람이 이수자가 되면 더 오래, 더 잘 전통을 지킬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다.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단청을 활용한 현대적 상품 개발과 작품 활동에 적극적이다. 건물의 일부가 되는 게 단청의 운명이겠지만, 그래도 단청을 건물에서 해방시켜 주고 싶었다고 한다. 기업과의 협업, 디즈니와 협업, 한복 업체와의 협업, 전시, 강연 등으로 단청의 아름다움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eugene_danch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