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13년 차. 낯선 땅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매일 저녁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사춘기 아이들과 1,000일 넘게 이어온 시간은 가족에게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되어 주었다. 그 과정에서 불안했던 이민자의 마음은 차츰 평안을 찾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아이와 함께하는 성경 통독방’ 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성경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을 삶의 중심에 두고 있다. 저서로는 『상처 하나 문장 하나』(공저, 202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