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월 1일 0시 0분, 종합운동장과 올림픽공원을 품은 도시, 스포츠의 열기가 일상처럼 흐르는 서울 송파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자란 덕분에 어린 시절엔 공만 손에 쥐면 집에 들어오지 않는 ‘스포츠 키즈’였고, 지금도 마음은 여전히 그 시절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어린 시절 비가 오면 친구들이 집으로 들어가 버리던 기억 때문인지, 40대 중반인 지금도 ‘우천 취소’라는 단어를 가장 싫어한다. 학부에서 체육학을, 대학원에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2007년부터 기업 인재개발 업무를 맡아 18년 동안 사무실을 경기장처럼, 교육장을 훈련장처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직장인의 하루도 스포츠처럼 드라마틱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저자는 스포츠의 가치를 ‘보는 즐거움’에만 두지 않는다. 직접 뛰며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사회적 자원으로 나눌 때 비로소 빛나고, 그것은 리더십이라는 또 다른 경기장에서 발휘된다고 믿는다. 경기장에서 배운 협력, 전략, 책임은 조직에서 필요한 리더십의 언어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는 기록보다 완주에 가치를 두는, 소박하지만 꾸준한 러너이자 평범한 직장인 아저씨다. 저서로 『타임아웃(TIME OUT)』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