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서울 성북동의 골목에서 태어나 유년의 기억과 청년의 꿈을 그곳에 심으며 자라났다.
2018년 첫 시집 『벚꽃은 비에 떨어지지 않는다』를 세상에 내놓은 뒤, 삶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는 저서 네 권을 펴냈다.
IMF의 격랑과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까지 시대의 불황과 격변을 온몸으로 겪으며, 그는 늘 인간이 꿈꾸어야 할 단 하나의 길, 평화로운 세상을 그려왔다.
이전의 글들이 상처 위에 불어넣은 따스한 숨결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그가 바라본 미래의 비전을 또렷하게 담아내고 있다.
쓰러진 자를 일으켜 세우듯, 어둠 속에서 길을 밝혀주듯, 그의 문장은 여전히 독자 곁에서 흔들리지 않는 등불처럼 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