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교 팀켄 석좌교수로, 1983년부터 2004년까지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를 이끌었다. 중력장이 전파 신호에 시간 지연을 일으킨다는 ‘샤피로 시차 효과(Shapiro time delay)’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실험으로 입증한 공로로 2013년 미국물리학회 아인슈타인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여러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윌리엄 보위 메달, 프랭클린연구소 마이컬슨 메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메달, 제러드 카이퍼상 등 다수의 과학상을 받았다. 미국국립과학원(NAS),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AAAS), 미국철학아카데미(APS) 회원으로 선출된 세계적인 석학으로,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연구와 교육으로 오랜 시간 과학계의 존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