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튀르키예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앙카라 대학 사학과에서 18세기 오스만 제국에 끼친 프랑스의 영향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서울대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오스만 제국의 황실 하렘 여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과의 갈등과 교류로 혼란스러웠던 오스만 제국의 19세기 역사와 오스만 여성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튀르키예에서의 정치 이슬람의 부상이 여성의 사회적 지위 변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 연구 중이다. 서울대와 연세대, 서울과학기술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저서로 『서양 여성들, 근대를 달리다』(공저, 푸른역사, 2011), 『지도자들』(공저, 역사비평사, 2013), 『러시아와 세계정치』(공저, 사회평론아카데미, 2019)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오스만제국은 왜 몰락했는가』(에디터, 2004), 『아랍: 오스만 제국에서 아랍혁명까지』(까치, 2016), 『잃어버린 계몽의 시대: 중앙아시아의 황금기, 아랍 정복부터 티무르 시대까지』(도서출판 길, 202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