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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우주 좋은 세상이든 나쁜 세상이든 그 모든 세상은 내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경전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 다. "자기 자신 안에 이 우주가 들어 있다." 내가 느낀 모든 것은 결 국 나와 하나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바로 '정신'의 자리 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대상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감촉을 느낄 수 있 는 이유는 그 대상이 이미 내 정신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비유가 아니라 실제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다는 건, 내 정신이 이미 거기까지 닿아 있다는 뜻입니다. 내안 의 레이더, 정신의 감각이 미치는 범위가 바로 나의 세계인 것이죠. 그래서 어떤 것이 보이든, 어떤 소리가 들리든, 어떤 향기가 나든, 그 모든 것들은 이미 내 정신의 중심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세상 은 결코 바깥에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비춰진 모든 세상 은 나의 정신 안에서일어난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