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동물병원 내과 수련수의사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중국·호주 교환 프로그램, 필리핀·스리랑카 동물의료봉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동물병원 ICU실습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람과 동물을 만나왔다. 인도와 미국 등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배우며 성장했고 중학교 때부터 통번역을 시작해 생태학·생명과학 관련 외 수천 건의 번역과 콘서트, 드라마 발표회, 수의학학회 동시통역 등 분야를 넘나들며 이력을 쌓았다. 특히 《야생의 존재》 번역을 통해 들여다본 다양한 동물의 삶과 언어는 경이와 감동 자체였다. 인간과 인간을 잇는 통번역과 인간과 동물을 잇는 수의사 역할에 동질의 가치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