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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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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어떤 색으로 맑음이의 말을 담아낼 수 있을까, 어떤 선으로 그리움을 그릴 수 있을까? 그림 그리는 내내 이 물음을 따라 수없이 선을 긋고 지웠습니다. 노랑과 파랑, 맑음이가 세상과 만나는 두 빛으로 맑음이의 마음에 다가가려 했습니다. 여백은 식구들의 자취와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입니다. 기다림은 조용하지만 사랑은 내내 흐르고, 모든 기다림의 끝에는 다시금 빛이 찾아온다는 것을 믿습니다. 이 책이 독자들의 내면 깊은 곳에 닿아 ‘그리움’이 가진 온도의 의미에 잠시 머물게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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