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과 감염병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뒤, 2016년 귀국하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의료원에서 흉부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며 결핵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 병원에서 2년간 호흡기 내과 연구 펠로우로 지내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 WHO 감염병팀에서 결핵 사업을 맡으면서는 의과대학시절 품었던 ‘개발도상국의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팬데믹 기간에는 질병관리청 글로벌 전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 정책 자문에도 힘을 보탰다. 국제개발과 국제보건 활동가 양성에 관심을 두고, 최근까지 보건 NGO인 글로벌케어와 함께 일했다. 현재는 2025년 2월 설립된 국제보건 연구소 <살림과 세움>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http://blog.naver.com/salimand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