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T 대표 / 한국벤처혁신학회 산학협력이사 / 남서울대학교 경영학 박사 / 숭실대학교 경영학 겸임교수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SVT 대표로 15년을 버티고, 버티는 동안 배우고, 배우는 동안 성장했다. 협력사이자 경영자로서 ‘협력’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때로는 힘이 되고, 어떨 때는 벽이 되는지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아 왔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 진짜 거버넌스는 제도가 아니라 ‘태도’라는 것. 관계를 바라보는 태도, 함께 성장하려는 태도 그리고 상생을 선택하는 태도에서 모든 변화가 시작된다. 이 글은 지난 시간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연구의 결론이다. 한국 기술산업이 서로를 약화시키지 않고, 모두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한 작은 제안이다. 이제 우리는 형식이 아니라 진짜 협력, 구호가 아니라 실천으로서의 거버넌스를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