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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쭝쿤
劉宗坤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지
중국 산둥성 지난(濟南)시
작가이미지
류쭝쿤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중국 산둥성 지난(濟南)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베이징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원죄와 정의(原罪與正義)』 등의 저서와 『정치의 개념(政治的?念)』, 『정치의 신학(政治的神學)』 등의 역서를 출간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주와 텍사스주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20년 넘게 변호사로 일하며 여러 사례를 통해 미국의 법률, 사회,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책에서 얻은 과거의 이론과 지식이 편향되어 있었음을 느끼고 지속해서 교정할 기회를 얻었다.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편견을 전달한다. 법원 판결에서 드러난 사실 증거는 대부분의 양측 변호사의 신문과 배심원단의 심의를 거친 자료이기에 여타의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보다 신뢰성이 높고 실제 역사 및 오늘날의 현실에 가깝다. 최근에는 법원의 판결문과 사건기록에 근거하여 미국 역사와 사회에 대한 글을 쓰는 데 매진하며 주로 『사상계간(思想季刊)』, 『독서(讀書)』, 『재신주간(財新週刊)』, 『남방주말(南方週末)』 등의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글을 쓸 때는 세계의 일반적인 상식과 도리를 따르고자 노력하며, 린위탕(林語堂) 선생이 비판한 태도인 “배움이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우정이 있어도 이해하지 못하고, (…) 예의는 있으나 어질지 못한 자의 마음”을 힘써 경계하고자 한다. 판사 중에는 지혜롭고 공정한 사람이 적잖으며 간혹 글을 빼어나게 잘 쓰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들이 쓴 판결문에는 사실을 명료하게 서술하고 법 이론을 정확하게 논증하는 매력이 있다. 또한 판결문에는 세상사에 대한 깨달음과 인간적 온정이 행간에 넘쳐나기 때문에 작가로서 존경할 만한 인문학의 모범이라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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