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초신성 폭발로 흩어진 원소 잔해가 한데 모여 태어났다. 중학교 시절 찍먹했던 지구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입덕부정기도 없이 지구과학 덕후의 길로 직행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 앞에서 수업하고 네이버 지식iN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교사의 꿈을 키웠다. 이런 학창시절을 화려한 글발로 잘 포장해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고, 기세를 몰아 과학교육과 지구과학전공 석사과정까지 마쳤다. 현재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구과학을 얕잡아 보는 시선에 이를 갈다 분노의 만화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업로드했다. 의외의 호응 속에 만화 작업을 이어가면서 책도 출간해냈다. 앞으로도 독자, 학생들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며 만화가 겸 교사의 인생을 이어나가볼 생각이다.
필명 ‘콜프’는 ‘콜드프론트(한랭 전선, Cold Front)’의 줄임말이다. 콜드플레이의 변형이냐는 웃긴 질문을 받기도 했지만, 이 이름에는 나름 철학적인 의미가 있다. 왜 하필 한랭 전선을 필명으로 정했는지 궁금하다면 『우주 정복 만화, 지학툰』 10화를 펼쳐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