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미술교육으로 석사를 마친 뒤, 유치원, 미술관, 학교와 지역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그림으로 만나 온 예술 교육자입니다. 미술을 가르치기보다 함께 웃고 만들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그림책 작가는 오래된 꿈이었지만 쉽게 닿을 수 없는 일이라 여겨 왔습니다. 그러다 그림책 수업 ‘엄마의 온도’를 통해 포기해 두었던 마음을 다시 꺼내게 되었고, 그 첫 발걸음을 『개나소나』로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곁에 있는 소중한 존재를 천천히 바라보고,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