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헨리 폭스 탤벗(William Henry Fox Talbot, 1800~1877). 19세기 영국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였다. 1831년 런던 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수학, 광학, 화학뿐만 아니라 어원학, 고고학 등에 조예가 깊은 박학다식한 학자였다. 1834년부터 사진을 발명하기 위한 실험에 몰두했고 1839년 프랑스에서 다게레오타이프가 발표되자 서둘러 자신이 발명한 사진술을 공개했다. 자신의 사진술을 개량해 1841년 ‘캘러타이프’라고 명명하고 특허를 신청했다. 그가 사진술 연구를 하며 지내던 레이콕 수도원은 1944년 영국 문화재 보존 기구인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에 기증되었고 현재 폭스 탤벗 박물관으로 이용되면서 사진 발명과 관련된 탤벗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