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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미용 의학의 걸음마 단계부터 이 분야를 괴롭히던 정당성 문제에 사로잡혀 있다. (중략) 신체의 표면은 단순히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고 세상이 우리를 경험하게 하는 매개체이다. 어떤 사람은 아름답게 태어나서 두 팔 벌려 환영받지만, 그런 운을 타고나지 못한 이들은 그래서 훨씬 더 인색한 대우를 받는다. 만약 의사가 후자의 범주에 있는 사람을 전자의 범주로 바꿀 수 있고, 환자 자신이 성형외과 진료실의 문을 두드려 그렇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면, 우리가 그들을 거절할 자격이 있는가?으음, 딜레마는 딜레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