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뛰어도 별로 나아지는 것 없는 현실에 크게 좌절하던 청년이 있었다. 승진을 해도, 사회적 경쟁에서 이겨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노력이 부족했던 걸까? 그럴 리가 없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밤 12시가 넘는 날이 부지기수였고, 1년 52주 중에서 최소 30주 이상은 주말에도 나가서 일을 했다. 그것도 매년 말이다. 분명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돌아보면 그 청년에게 지금 뛰고 있는 방향이 문제라는 얘기를 해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저 더 열심히, 좀 더 열심히 뛰라고만 할 뿐이었다. 그러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그럼에도 청년의 삶은 나아지는 것이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든 생각. ‘어쩌면 지금 내가 뛰고 있는 방향이 문제는 아니었을까?’
그날부터 청년은 돈과 관련해 그동안 들어온 조언들을 전부다 의심하기 시작한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 말들이 진짜 맞는 말인지, 스스로 답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딱 10년이 걸렸다. 그동안 들어왔던 모든 말들이 다 잘못됐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낼 때까지. 현재 40대가 된 과거의 그 청년은, 지금은 꽤나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 시간이 지나 그는 자신이 쌓아왔던 경험과 지식들을 인터넷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가 공유한 글들은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 지식과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당신과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