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살에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건너가 5년여를 살았다. 그 시간은 라틴아메리카를 평생의 관심사로 만든 출발점이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1987년 KBS 프로듀서로 입사해 38년간 방송제작과 국제 협력 그리고 글로벌 콘텐츠 분야를 걸어왔다. KBS 국제협력실장을 거쳐 KBS America 사장으로 일하던 2014년, 스페인어권 최초의 한류 채널 KBS World Latino를 출범시켰다. 같은 해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LA 콜리세움에서 6만여 명이 함께한 LA K팝 페스티벌을 기획·개최했다. 2024년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현재 EmOceanAI Korea 부사장, K콘텐츠아카데미포럼(KOCAF)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로 《한류를 만든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