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四川)성 량산(凉山) 출신의 이족 작가로, 한족 이름 루샤오잉으로도 활동하며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다.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중퇴한 이후에, 16세부터 과일 노점상, 미용실 보조, 벽돌 나르기, 편직 공장 노동자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청년기를 보낸다. 자신은 이 시기를 ‘강호를 떠돌던 시절’이라 한다.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선 것은, 30세 전후인 2011년 무렵이다. 작가의 성장기와 이때까지의 자전적 체험이 『처마에 걸린 달』의 바탕을 이룬다.
산문집 : 『처마에 걸린 달』, 『복도에 내려앉은 달빛』, 『이상주의자』 외. 소설(중·단편) : 「양뿔호루라기(羊角口哨)」, 「나의 아버지 왕불사」, 「산에서 나오다(出山)」, 「개미 인간」, 「책 속의 사람」 외. 수상 : 『처마에 걸린 달』로 제12회(2020년)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 산문 부문 수상. 제10회 쓰촨문학상 특별상 외 지역·국가 단위 수상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