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년 태어난 미국의 1세대 여성 사진작가. 마리아 E.워드와 함께 스태튼 아일랜드 자전거 클럽을 창립해 자전거 타는 여성을 위한 커뮤니티를 꾸렸고, 커뮤니티의 다른 구성원을 모델로 이 책의 삽화 작업에 참여했다. 스튜디오 밖에서 활동한 흔치 않은 여성 사진작가 중 한 명인 그는 23킬로그램에 달하는 장비를 자전거에 싣고 다니며 작업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앨리스 오스틴을 그토록 뛰어난 사진작가로 만든 건 운동 신경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운동 애호가였던 그는 시대의 제약에서 벗어나 여성으로서 용인되는 행동과 사회적 규범의 경계를 허무는 독립적인 삶을 개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