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규는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창원대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에서 주로 노동법을 가르쳤고 오사카대학, 고베대학 등 일본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법은 무죄인가》, 《노동법 1》, 《노동법 2》 등의 법학저서와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과 《문화와 제국주의》를 비롯한 번역서, 그리고 《내 친구 빈센트》와 《총칼을 버리고 평화를 그려라》 등의 예술 관련 책을 냈다. 모어보다 1세기 뒤 영국에 살았던 셰익스피어를 제국주의자로 조명한 《셰익스피어는 제국주의자》를 썼고, 모어의 《유토피아》에 대해 몇 편의 글을 발표한 그는 유토피아 사상 전반에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