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총신신대원을 졸업하고 부산의 대형교회에서 17년간 교회학교 기독교교육 사역을 담당했던 사역자이다. 결혼과 더불어 시작된 시어머니의 치매병과 파킨슨병의 기나긴 간병기를 겪으며, 집안에 찾아온 환난을 통과하며 야기된 죽음의 고통을 견딘 이야기를 통해 저자 본인의 믿음이 보석처럼 영글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수많은 치매 환자와 고령의 노인들이 노인돌봄의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현장을 절실히 느끼면서 기독교 교회와 사회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무엇보다 백만 명의 치매 환자 가족들과 수많은 예비 노인들을 위하여 예방적인 차원에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저자는 노인돌봄의 효율적인 봉사를 위하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운동지도사, 치매전문교육 등을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관계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임상적인 경험을 쌓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