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해남에서 태어나고, 본명은 영운永云, 아호는 지산芝山이다. 1967년 《대한불교신문》 신춘현상문예에 시조 입상하고,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오다. 한국시조시인협회 고문. 시집으로 『광화문 산보』 『동행』 『뒤돌아보기』 등을 내고, 청록문학상을 수상하다. 등단 이후,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게을리하며 학습출판사 국어과 편집 일에 30여 년을 매달리다, 뒤에 도서출판 문장미디어 대표를 끝으로 생업을 마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