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겸 연출가 권영준은 서울에서 나고 자랐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독일 문학과 연극을 공부했다. 「메이에르홀드의 생체역학 훈련과 Noh(能)의 신체 훈련을 통한 배우 활용 방법의 특성 비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득한 후 연출 작업을 했으나, 지금은 오롯이 희곡 쓰기와 이따금 끄적대는 소설 작업을 즐기고 있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페드난도 아라발의 〈기도祈禱〉를 재구성한 〈아담의 꿈〉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의 〈피의 결혼Bodas de sangre〉 창작극 〈꽃님 이발관〉 2006년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주제 공연 〈열풍 변주곡〉이 있으며, 희곡 작품집으로는 『에께오모ecce homo』 『립笠, 명鳴!』 『모심에 가시난 듯』과 장편소설 『칼이 피다』 『거기. 그가. 있다.』 『동시상연집』이 있다. 62회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