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출신의 김학송(xue song jin) 선교사는 통일 한국을 위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기적의 생환자’다.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나 중국연변대학 농학과를 졸업하고 농업기술 부문 공무원으로 일하다 미국으로 이주했다. 로마서 9장 1-3절 말씀을 통해 북한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월드미션신학대학원을 졸업, 목사 안수 이후 중국에서 교회와 신학교를 개척하며 사역했다. 2014년 평양과학기술대학 농생명학부 실험 농장 책임자로 초빙되어 북한에 들어갔다. 2017년 새벽예배가 도청되면서 ‘반공화국 범죄 행위’ 혐의로 1년간 억류되었고, 혹독한 심문과 고통 속에서도 욥기 말씀을 붙들고 버틴 끝에 기적적으로 석방되었다.
글로벌선교공동체(GMCC) 총무로 섬기며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 사역과 ‘스룹바벨 통일비전 캠프’를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있다. 억류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음에도, 북한 복음화와 통일을 향한 사명은 여전히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