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부터 37년 동안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쳐 왔다. 담임 교사 18년을 비롯하여 평교사, 부장 교사, 수석 교사, 교감, 교장 등 교단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직책을 거의 모두 거쳤다. 2만 5000여 수업 시간 동안 5000여 명의 제자를 만나면서 ‘서 있는 곳이 달라지면 보이는 것이 달라진다.’라는 말처럼 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되었다. 2007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지역 교육청의 논술 지원단, 독서 지원단, 수석 교사 업무로 전국의 교육 연수원과 교육청, 단위 학교에서 300여 차례에 걸쳐 1만여 명의 선생님을 만나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2023년 교장이 된 이후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좋은책 선정위원으로 활동했고, 2009·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현재도 국어 교육과 독서 토론, 글쓰기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같이 쓰거나 엮은 책으로 『나에게 말 걸기』,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중학생 토론학교: 문학』, 『중학생 개념학교: 시』, 『중학생 개념학교: 소설』, 『진로독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