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30년간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수학을 가르쳐온 교육자로 대학원에서 영재교육 석사를 취득했으며, 임상심리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심리학, 철학, 신학을 공부하며 인간의 사고와 정서, 의미 형성 과정을 통합적으로 연구해 왔고, 현장에서 수많은 영재 아동과 부모를 만나면서, ‘똑똑함’이 아닌 ‘다르게 사고하는 구조’로서 영재를 이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영재 아동이 겪는 갈등의 상당 부분은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방식이 환경과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어려움임을 오랜 관찰과 상담을 통해 확인해왔다.
이 책은 교육자, 연구자, 상담가로서의 경험과 더불어, 수학 교육 현장과 심리 상담 현장에서 축적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영재 아동이 가진 다름이 문제로 낙인찍히지 않고, 하나의 가능성으로 존중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