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길고양이들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사진가입니다.
거친 현무암 바닷가 근처에서 살아가는 삼색이, 콧수염 딸, 대장 고양이 등의 삶을 큰 목적 없이 있는 그대로 담아왔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반짝이던 순간들을 꺼내어, 독자들과 함께 따뜻하게 회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바다를 헤엄치는 고양이의 경이로운 모습부터, 돌 틈 사이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공동 육아의 현장까지, 제주 바다가 품은 고양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많은 ‘랜선 집사’들과 소통하며 제주 길고양이들의 소중한 순간들을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