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 중의 절반은 교사로서 나머지 절반은 교육청 전문직과 학교 관리직으로 근무하였다. 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젝트’ 팀장으로 활동하였다. 그 노력의 결과로 <학습 길라잡이> 워크북을 제작하여 관내 전 학교에 배부하였다.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내 공부 내가 해요> 학습기록장 제작 · 배부, <스스로 공부방> 운영,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법’ 강의를 다수 하였다.
평소 늘 공부에 노출되어 있고 공부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쉽고 명쾌하게 알려줄 공부법 서적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그래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알기 쉽게 공부에 대한 모든 실상을 파악하고 공부하는 방법, 즉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공부기술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학교 공부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고 방과 후 혼자 하는 공부를 방법론적인 공부기술(Study Skill) 측면으로 접근하여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학습법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그리고 배움과 익힘에 관한 원리를 뇌 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올바른 이해, 그리고 전통적인 학습법에서 벗어나 보다 진보된 역발상적인 학습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향후 학생을 ‘공부 잘함’과 ‘공부 못함’으로 나누는 비정하고 냉정한 이분법적 사고에서 ‘공부기술을 앎’과 ‘공부기술을 모름’으로 나누는 가능성과 희망의 이분법적 사고로 전향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