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 지식이라는 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에 나가 당당히 자신의 몫을 해내는 존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은 중등 국어 교사. 현재 중학교에서 아이들과 유쾌하고 치열하게 만나고 있다. 과목의 경계를 허물고 생각의 틀을 깨는 ‘국어·진로 융합 프로그램’을 기획해 3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실천해 왔다. 교사는 홀로 서는 존재가 아니라 ‘팀’으로 존재할 때 더 큰 교육의 힘을 발휘하며, 서로 다른 교사들의 고민이 모여 아이들의 진짜 성장을 이끈다는 우치다 타츠루의 생각에 깊이 공감한다. 다양한 교사가 다채로운 시선으로 아이들의 서로 다른 면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교실 안에서 국어와 진로를 융합하고, 독서 동아리와 토론, 경제 교육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 모든 실천의 이유는 하나다. 결국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 묻고 답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지식의 전달자를 넘어 아이들의 인생을 함께 달리는 페이스 메이커가 되고 싶은 저자는, 『국어가 바뀌면, 진로가 보인다』에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 의 ‘나다움’과 ‘자존감’을 깨울 수 있는 따뜻하고 명쾌한 길잡이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