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자동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후 40년 넘게 현장을 누벼온 중고차 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현장의 생생한 숨결과 정교한 데이터를 함께 갖춘 보기 드문 전문가로, 업계 안팎에서 두루 신뢰를 받고 있다.
신차 판매 현장에서 출발해 자동차 경매, 중고차 유통, 렌터카, 중고 전기차까지 자동차 산업의 거의 모든 영역을 종횡무진 누볐다. 대우자동차판매 재직 시절, 중고차 수출 운영과 경매장 신설 기획을 진두지휘하며 국내 자동차 경매 시장의 초석을 놓았다.
이후 자동차 경매 전문회사 임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매장 운영 기획과 관리를 총괄했으며, 국내 최초로 업계 내 중고차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설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썼다. 국내 굴지의 중고차 매매단지 운영회사 대표를 지냈고, 기업형 중고차 유통회사와 수출회사 대표로서 시장의 흐름을 직접 만들어왔다. 최근에는 중고 전기차 판매와 차량 평가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고 있다.
현장 경험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로 시장을 읽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중고차 유통 전문 월간지(〈오토옥션리뷰〉)를 7년 가까이 발행했고, 《실전 중고차 매매업 경영과 마케팅》을 펴냈으며, 1,000편이 넘는 분석 글을 쌓아온 블로그 ‘신현도의 중고차 리서치(blog.naver.com/hdshin7)’에 지금도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