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1996년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초등학교 보건교사로 발령받았다. 이후 지금까지 6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학교라는 작은 세계 안에서 피어나는 돌봄과 성장의 순간들을 지켜보아 왔다. 31년 차 보건교사로서 보건실에서 만난 아이들, 동료 교사들, 그리고 일상의 작고 깊은 이야기를 기록하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도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마음을 살피며, 교육과 돌봄의 의미를 글로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