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그림과 시를 배우게 되면서 어렸을 적 읽었던 동화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꽤 많은 동화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 아닌, 나이 꽤 먹은 우리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어보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첫 작품으로 제가 지은 시를 그림책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내를 먼저 보내고 나서야 같이 있을 때의 소소한 시간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순간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짝을 더욱 소중히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화 보러 가고 싶다]는 제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