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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왕순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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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왕순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65년 전남 보성 일림산 자락의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고향을 떠나 부산과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일찍이 마주한 삶의 거대한 변화와 고단함은 그로 하여금 존재와 세상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게 했습니다.
1985년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여 시대의 아픔에 공명했습니다. 학생운동의 선봉에 서서 수배 생활을 겪기도 했던 그는, 1990년 노동운동의 현장인 성남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런 이후 <내일신문> 창간 멤버이자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의 명암을 기록했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디오피니언의 이사 및 부소장을 역임하며 대중의 마음과 시대의 흐름을 읽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길렀습니다.
2009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소개로 법륜스님과 인연을 맺으며 (재)평화재단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평화재단 소속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 창립에 참여하고, 10년간 사무총장과 대표를 맡아 전국을 누비며 평화·통일 운동에 전념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평화·통일 운동을 넘어, 우리 민족의 화해와 공존을 위한 실천적 구도(求道)의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2022년, 평화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자이크민주주의평화그룹’을 창립했습니다.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넘어선 ‘유기적 세계관’을 정립하고, 개별 조각이 조화를 이루어 전체를 완성하는 ‘모자이크 민주주의’ 이론의 확장에 힘써 왔습니다. 2025년부터는 기후 위기를 인류 최우선의 과제로 인식하고 (사)탄소중립생태교육원의 창립 이사로서 생태환경 활동가의 삶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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