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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연습생
계소영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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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연습생
국내작가 문학가
불교미술을 전공하고 불화(佛?)를 그리는 1998년생 애니메이션 덕후. 불교를 어렵고 엄숙한 종교가 아니라 재밌는 문화로 즐기는 MZ 세대 대표주자다. 불교와 역사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덕질하며 연화사 MJ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출가와 재가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하는 불교’를 널리 알리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m********e 2026.08.16.
p.79
인간이 힘든 일을 이겨내려면 가끔은 나보다 큰 존재에게 기댈 줄 알아야 한다. 그 기도가 건물 매매든, 연애 성취든 무슨 상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영역이 있음'을 인정하고 더 큰 존재에게 털어놓는 순간, 마음의 짐은 가벼워진다. 어차피 부처님 눈에 우린 다 귀여운 중생일 뿐이다. 중생의 소원을 심판하는 건 부처님의 역할이 아니다.그러니 다들 절에 가셔서 맘 편히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오셨으면 좋겠다. 중요한 것은 '내 힘으로 안 되는 상황을 견뎌내면, 결국 그 또한 지나간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부처님은 그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해 주시는 분이지, 결코 벌을 주는 무서운 심판관이 아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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