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한 자이나,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을 의지합니다.
1981년 11월 서울에서 태어나 은혜 안에 머무르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자 성도입니다. 한양대학교에서 경제금융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IT와 미디어 산업에 몸담아 왔으며, 현재는 고양시 일산교회에서 한 성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멸시하고 거부하던 인생이 단지 은혜에 이끌려 성도가 되는 과정을 몸소 겪고 또 보아왔기에, 어떠한 직함보다 ‘성도 됨’을 가장 큰 자랑으로 여기며 평범한 삶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은혜에 기대어 살아온 날들이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이웃을 마음에 품고 로마서 5장을 묵상하며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이 책은, 불신자뿐만 아니라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 그리고 오늘도 말씀 앞에 다시 서려는 성도들과 복음의 의미와 즐거움을 나누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목회자나 신학자가 아닌 한 성도가 실제로 믿는, 있는 그대로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자, ‘괜찮지 않아도 은혜로 충분하다’는 복음의 진리에 대한 삶의 증언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만나게 될 것은 저자의 지혜나 말솜씨가 아니라, 특별할 것 없던 인생에 존귀를 덧입히시는 하나님의 탁월함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숨은 저자는 제 인생의 저자이기도 한 ‘하나님’ 자신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