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는 병상 생활을 하면서 창밖으로 스쳐 가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반복되는 인간의 감정과 삶의 본질을 마주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계절을 지나고 있다. 이 글은 산업재해 환자로서 느꼈던 시각만이 아니라, 결국 누구나 겪는 삶의 굴곡과 성장에 대한 기록이다.
눈앞의 어려움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의 삶에 대한 방향과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성찰의 기록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