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사진가이자 기록자다. 40여 년 동안 카메라를 들고 여수의 365개 유·무인도를 찾아다녔다. 풍경을 담는 데서 시작해 지명과 전설, 역사, 섬사람들의 삶으로 기록의 범위를 넓혀 왔다. 오래된 문헌과 지도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라져 가는 섬의 기억을 사진과 글로 남기고 있다.
2015년 페이스북 그룹 ‘아름다운 여수 365섬’을 개설해 3천여 명의 회원과 섬의 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름다운 여수 365섬〉, 〈섬섬여수전〉, 〈백도의 비경〉 등의 사진전을 열었다. 여수MBC 〈어바웃 우리동네〉의 ‘월간 우리동네’ 코너에 정기 출연해 여수의 섬을 소개했으며, EBS 〈한국기행〉 ‘나만 알고 싶은 섬, 평도’ 편에도 출연했다. 『여수시 섬변천사』 사진 작업과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100선』 자문에 참여했으며, 2026년에는 해양수산부 제14기 ‘해(海)리포터 기자단’에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