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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화분
국내작가 어학/교육/학습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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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화분
국내작가 어학/교육/학습 저자
수십 년 강단에 서 온 교육자라는 직함, 풍부한 임상 경력과 수많은 심리 상담 자격증을 나열하기보다, 그저 오랜 시간 여러분 곁에서 함께 울고 웃어온 한 사람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저 역시 완벽한 어른이 아니라 여전히 흔들리는 사람이기에, ‘가르치고 평가’라는 무거운 타이틀은 잠시 내려두고 기꺼이 여러분의 무조건적인 ‘내 편’이자 다정한 선배가 되려 합니다.

‘꼬마화분’이라는 필명에는 작지만 뭉클한 생명력이 담겨 있습니다. 식물이 환경이나 온도에 따라 다르게 자라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깊이 뿌리내리느라 한참 후에야 움을 틔우는 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이렇듯 각기 다른 속도로 자라나는 후배들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헤아리고자 노력하며, 곁에서 따뜻한 햇살과 물을 건네고 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부하며 분명히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살아가며 거친 비바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 휩쓸리기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단단한 '인내와 태도'야말로 가장 강력한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4년의 기나긴 길은 결코 혼자가 아니니 외로워하지 마세요.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기어코 싹을 틔워내 마침내 푸르게 자라날 세상의 모든 꼬마화분들에게, 따뜻한 햇살 같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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