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특별한 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었다. 내세울 학벌도, 대단한 기술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식 하나도 없었다. 뭐라도 되어보려고 이것저것 부딪혀봤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나는 왜 안 될까’라는 질문만 쌓여갔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았다.
그러다 AI를 만났다. 처음엔 대단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만의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그냥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매일 붙들고, 수백 번 틀리고, 될 때까지 물어봤다. 그러다 알게 됐다. 세상이 나를 앞질러 가는 게 아니라, 그 도구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걸.
그 뒤로 많은 게 달라졌다. 2025년 초에 시작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1년도 안 되어 팔로워 10만 명을 넘겼고, 지금은 콘텐츠와 강의, 컨설팅, 개발 외주까지, 평범했던 사람이 AI 하나로 완전히 다른 하루를 살고 있다.
이 책에 그 과정을 담아봤다. 대단한 사람의 성공담이 아니라, 나처럼 평범하고 겁 많은 사람도 지금 시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 솔직히 지금도 무섭고, 여전히 배우는 중이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당신도, 오늘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