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신경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신경과 의사로 일했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십 년 가까이 근무한 뒤 거제에 정착했다. 지역 아동병원에서 아이들을 진료하고, 아동발달센터와 수면센터를 운영하며 성장과 발달 과정을 함께 살피고 있다.
이십 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아이와 부모를 만나며 아픔과 회복, 때로는 이별의 순간을 함께 지나왔다. 코로나 시기 한동안 한산해진 진료실에서 그간의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돌보는 의사이자 그 곁에서 마주한 삶을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